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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akub Zerdzicki on Pexels
책상 뒤나 TV 옆을 보면 케이블이 뒤엉켜 있는데, 막상 정리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케이블 정리 도구를 따로 사야 하나 싶지만, 사실 집에 이미 있는 것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 오늘은 아무것도 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케이블 정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 케이블 (정리할 전선들)
- 고무줄 또는 머리끈
- 빵 봉지 철사 (비닐 타이)
- 마스킹 테이프 또는 청테이프 →
- 펜 또는 라벨 스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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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됩니다
먼저, 케이블을 종류별로 분리하세요.
모든 케이블을 한꺼번에 잡으려 하면 오히려 더 엉킵니다. 충전 케이블, 전원선, 이어폰 선처럼 용도별로 분리하는 게 첫 번째 단계예요. 이 과정만 해도 눈에 보이는 혼잡함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요.
그 다음, 케이블 길이에 맞게 묶어주세요.
짧은 케이블은 고무줄이나 머리끈으로 묶으면 충분해요. 헤어밴드나 오래된 머리끈이 딱 좋습니다. 긴 케이블은 손바닥 크기로 동그랗게 감은 뒤 빵 봉지 철사로 고정하면 풀리지 않아요. 이때 너무 꽉 조이면 케이블 내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살짝 여유 있게 묶는 게 포인트예요.
이름을 붙이면 나중이 훨씬 편해요.
마스킹 테이프를 2~3cm 잘라서 케이블에 붙이고, 펜으로 ‘아이패드’, ‘노트북’, ‘공유기’처럼 써두면 끝입니다. 라벨 스티커가 있으면 더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이름 없이 정리만 해두면 결국 또 뒤엉키게 되니, 이 단계는 꼭 챙기세요.
케이블을 벽이나 가구에 고정할 때도 테이프로 충분해요.
케이블 클립이 없어도 마스킹 테이프를 접어서 고리 형태로 만들면 임시 고정이 가능합니다. 벽지 손상이 걱정된다면 마스킹 테이프가 청테이프보다 훨씬 안전해요. 케이블을 벽 모서리나 책상 다리 쪽으로 유도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해주면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꼬이지 않게 감는 습관이 핵심이에요.
사용 후 케이블을 아무렇게나 던져두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쓰고 나서 바로 동그랗게 감아 고무줄로 묶어두는 습관을 들이면, 다음에 정리할 때 훨씬 수월해져요.
마무리
집에 있는 고무줄, 빵 봉지 철사, 테이프만으로도 케이블 정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늘 당장 서랍 하나, 책상 한쪽부터 시작해보세요. 한 번 정리 습관이 잡히면 유지도 생각보다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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